安(안): 편안하다, 안정하다.分(분): 분수, 신분, 처지.知(지): 알다, 깨닫다.足(족): 족하다, 만족하다.즉, *“자기 분수를 지키며 편안함에 만족한다”*는 뜻입니다.安分知足(안분지족) 의 사상은 주로 유가와 도가 전통 속에서 뿌리내렸습니다.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으나, 분수를 알고 만족할 줄 알 때 비로소 행복에 도달할 수 있다는 가르침입니다. 한 고사가 있습니다. 옛날 촌부 한 명이 있었는데, 그는 작은 밭을 일구며 늘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. 이웃들이 부러워하며 “왜 당신은 가진 게 적은데도 불평이 없습니까?”라고 묻자, 그는“내 밭은 내게 맞고, 내 집은 내게 알맞고, 내 가족은 내게 과분할 만큼 귀하다” 라고 대답했습니다. 이것이 바로 安分知足(안분지족) 의 살아 있는 실천이었습니다.고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