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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사성어 - ** 利攻必守(이공필수). 짜장면 먹을 때 앞치마 필수...

여생찬란 餘生燦爛 2025. 8. 25. 04:00
  • 利(이로울 리. 이) : 날카롭다, 이롭다, 유리하다
  • 攻(칠 공) : 공격하다, 치다
  • 必(반드시 필) : 반드시, 꼭
  • 守(지킬 수) : 지키다, 방어하다

👉 공격하려면 반드시 수비도 필요하다.

공격하려거든 수비를 갖추고.............

 

한 장군이 전열을 정비하면서 병사들에게 이렇게 외쳤습니다.

"칼이 날카롭더라도, 방패가 허술하면 적에게 무너진다. 공격하려거든 반드시 수비를 굳건히 하라!"

이 말에서 비롯된 교훈이 바로 利攻必守입니다.

고대 중국 병법서에서도 이 맥락은 자주 등장합니다. 《손자병법(孫子兵法)》에는 “善守者, 藏於九地之下; 善攻者, 動於九天之上( 수비에 능한 자는 마치 땅속 깊이 숨어 있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고, 공격에 능한 자는 마치 하늘 높이 날아다니듯 자유자재로 적을 제압한다. )”라 하여, 방어와 공격이 함께 조화를 이뤄야 진정한 승리를 거둘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.

 

즉, 공격은 화려해도 수비가 없으면 허상이고, 수비는 단단해야 공격의 날이 살아난다는 전쟁의 진리이자 삶의 진리라 할 수 있습니다.

 

사업에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더라도 리스크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함.

 

인간관계에서 솔직하게 다가가려면 신뢰라는 방어막이 필요함.

 

스포츠에서도 공격형 선수일수록 수비 전술이 보강되어야 진정한 팀 승리를 만듬.

 

역사적으로도, 명장들은 항상 “공격은 수비 위에서 빛난다”는 원리를 따랐습니다. 예를 들어, 제갈량은 위나라를 치기 전 항상 후방의 보급로와 성채를 먼저 단단히 지켰습니다. 이는 바로 利攻必守 (이공필수)의 실천이었습니다.

 

利攻必守(이공필수) 는 단순히 전쟁이나 전략을 넘어 삶의 태도를 일깨워줍니다.

  • 균형의 가치: 무언가를 얻고자 한다면, 반드시 그것을 지킬 기반을 갖추어야 한다.
  • 지속 가능성: 순간의 공격적 성취보다 꾸준히 지키는 힘이 더 중요하다.
  • 인류적 교훈: 우리는 발전(공격)만을 추구하다가 환경, 윤리, 공동체(수비)를 무너뜨려서는 안 된다.

 

오늘날의 인류가 추구해야 할 것은 조화와 균형입니다.
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해도, 환경과 인간성이 무너진다면 그것은 진정한 승리가 아닙니다.
**“공격이 빛나려면 수비가 단단해야 한다”**는 지혜는 곧 지속 가능한 발전, 책임감 있는 성장을 뜻합니다.

 

👉 삶에서의 ‘수비’란, 우리가 지켜야 할 신뢰, 가족, 자연, 윤리입니다.
이것을 지키며 앞으로 나아간다면 인류는 더 따뜻하고 단단한 미래를 열 수 있을 것입니다.

" 자, 이제 공격적으로 글을 퍼뜨리시고… 댓글로 꼭 단단히 수비하세요... ! " 😆 😆 😆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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